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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작성일 : 04-07-29 13:32

해뜨는집에서....(객관적)

글쓴이 : 묵었던 사람

오랜만에 간느 여행이라 여기저기 알아보고 사전조사도 많이하고
알아보기도 많이 알아보고 결국 맘에 가장들었던 곳이
이곳 해뜨는 집이었어요..
생긴지 얼마되지도 않고 깨끗하고 가격도 그럭저럭...
저흰 6명 10만원 주고 예약했거든요...
저희는 가기 10일 전쯤 예약을 했습니다.
아저씨랑 통화하자 마자 곧바로 입급하고...
아저씨는 꼭 3층방을 주시기로 하시고..
저희도 3층방을 예약한것에 대한 만족도 했구요...
그리고 설레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가기 하루전에 예약확인을 위해서 다시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아저씨는 층수 확인을 안 해주시더군요
별 신경안쓰고 갔는데..
가서 보니 우리방을 1층으루 주시더군요..
황당해서 따졌더니.. 뭐,,,먼저있던 사람이 빨리 안나가고...뭐 더있는 사람도 있고 해서 그렇다고 이해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저희는 10일전에 예약을 했는데...
저희는 화가 났습니다.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구??
ㄱ,랬더니 대뜸 아저씨는 그럼 10만원줄테니까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근데 갔다오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속초해수욕장 쪽까지 가려면 걸어서 15분은 걸립닙다..
짐도 많고 해서 그냥 1층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아저씨 사과한 말씀 안하시고...
하지만 해뜨는 집 좋은 점도 있습니다.
깨끗하고 세탁기도 있고 옥상도 있고 아저씨가 해수욕장에 데려다 주시고 자리도 잡아 주시고..
이래저래 신경도 써주시고...
그래도 어느정도 저희는 만족했습니다...
처음이 좀 안좋았지만 나올땐 기분좋게 나왔거든요..

가시려고 하시는 분들 꼭 예약 확인 꼭 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