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는 감정적이었느지도 모르고 주관적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객관적으로 쓰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되었던건지도 모릅니다.
답글 써주신 분의 말씀대로 좋은 여행 다녀와서 악의적으로 글쓴게 잘못되었다고 하면전 할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님이 기대하고 떠난 여행에서 불쾌한 일을 겪고 사과 한마디 듣지 못하고 왔다면 한없이 좋은 말만 쓸수 있을까요?? 좋은 점도 있을수 있고 나쁜점도 있을수 있지만 나쁜점이 있다면 불평을 할수도 있는것 아닐까요?
저희 모처럼 기대하고 떠난 여행이었고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떠난 여행이었는데 도착하자 마자 안 좋은 일을 겪었고 그것에 대한 사과도 받지 못했습니다.
만약 님이 이런일을 격었다면....그럼 어떨까요??
제 글이 객관적이지 못했다고 한다면 해뜨는집 사장님께 사과할 일이죠..
하지만 감정적인 글을 쓸수밖에 없었던 사정에 대해 잘 아시지 못하시는 님이 이런 답글을 쓰신것도 썩 객관적이고 좋았다고는 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글을 쓰는것 싸우려고하거나 시비를 걸려는게 아니라 그냥 제 입장을 밝히고 싶었고 이해받고 싶어서 입니다..
기분상해 하시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좋은여행 되시길 바랄꼐요..

- 묵을 사람 - 이분에 리플도 상당히 감정적 인거 같은데요?;;

멋지게 철학적으로 글을 적어 놓으셨지만.. 함축하자면 즐겁게 지내다 왔으면

된거 아니냐. 궂이 이런일 저런일을 적을 필요까지 머 있냐. 이런거 같군요.

아무리 평소에 잘하더라고 한번에 실수로 꾸지람을 들을수 있는건 당연한게

아닐까요? 물론 바쁘고 고의가 아니고 어쩔수 없는 상황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돈을 내고 묵는 손님에 입장에서 -약속- 받은 대로 서비스를 받지 못한것에 대해서는

불만을 표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위 에 글 하나로

전체를 보는 건 당연히 아닐것이고요. 글 쓴 분도 좋은 곳이다 다만 이런 점 때문에

좀 아쉬웠다. 요 부분만 좀 더 신경쓰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이런 의미로 글을

남기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 점을 잘 알기에 주인이신 분도 사과에 글을 적어 놓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